“‘여봐요’라고 부른 적은 있다” 남편 연락처를 ‘여봉’이라고 저장했다는 이연희 말에 '미우새' 母벤져스가 보인 반응

지난해 6월 결혼한 배우 이연희

2021-10-22     이소윤 기자

배우 이연희가 휴대폰에 등록한 남편의 애칭을 공개했다.  

10월 2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연희가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이연희가 등장하자 “저렇게 예쁜 딸을 둔 어머니가 부럽다”며 감탄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 결혼 2년 차인 이연희에게 “신혼 생활이 재밌냐”는 질문 세례가 쏟아졌다.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남편과 어디서 만났냐’는 질문에 이연희는 인생 첫 소개팅에서 만나 첫눈에 운명의 짝임을 느꼈다고 말해 母벤져스를 놀라게 했다. ‘지금까지 싸운 적은 있냐’는 질문에는 단 한 번도 없다고 답해 달달한 기운을 전했다.

이연희가 휴대폰에 남편의 연락처를 ‘여봉’이라고 저장했다고 하자  母벤져스는 “우린 한 번도 여보 소리를 못 해봤다”, “‘여봐요’라고 부른 적은 있다”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남편에게 저녁 식사만은 직접 차려준다고 밝힌 이연희는 요즘은 바빠서 잘 못 해준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사실 남편이 시켜 먹는 걸 더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장난을 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연희는 지난해 6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