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했잖아요" 배우 오연수은 장장 일주일에 걸쳐 '1000피스 짜리 퍼즐' 다 맞춘 후 망설임 1도 없이 다 엎어버렸다
저 같으면 아까워서 방 한쪽에 계속 두고 보관....
코로나 시대가 시작되면서 배우 오연수에게 새로 생긴 취미는 ‘퍼즐’이다. 퍼즐 개수가 많을수록 난도가 높아 도전하고 싶게끔 할 뿐더러, 안 맞춰지던 것이 맞춰질 때의 짜릿함이 퍼즐만의 매력이다.
21일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배우 오연수가 아침을 먹으려고 식탁에 오자마자 무려 1000 피스 짜리 퍼즐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진다. 아들 교육 때문에 미국에서 지내던 오연수는 ”코로나 때부터, 미국에서 새로 생긴 취미다. 나름 은근 재밌다”라며 ”하나하나 못 찾던 것을 찾아서 끼울 때만의 맛과 희열이 있다”고 웃음을 지었다.
숟가락보다 퍼즐을 먼저 집어 들어 퍼즐을 맞추는 오연수. 마지막 피스 하나가 보이지 않았으나, 오연수는 별일 아니라는 듯 ”다했다”며 1000 피스 짜리 퍼즐을 드디어 완성했다고 기뻐했다. 무려 일주일이나 걸렸던 퍼즐이다.
그러면서, 오연수는 휴대폰을 가져와 인증샷을 한번 찍은 뒤 ”식탁에서 밥도 먹어야 하는데 자리를 차지한다”며 망설임이라곤 1도 없이 일주일 걸린 퍼즐을 곧바로 엎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