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사랑해줘서 감사할 따름이야"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결혼 8주년 기념해 서로에게 행복하고 위트있는 메시지를 건넸다

드라마에선 눈치 제로이지만, 현실에선 사랑 가득한 남편.

2021-10-04     곽상아 기자
인교진(aka 장영국 동장) / 2014년 결혼식 사진  ⓒ소이현 인스타그램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눈치 없는 장영국 동장으로 활약 중인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가 결혼 8주년을 자축했다.  

인스타그램에서 2014년 결혼 당시의 사진과 함께 ”항상 웃게 해준다고 꼬셔서 우리가 부부가 된 지 벌써 8년”이라며 인교진을 향해 ”고마워요. 오래오래 함께해요. 우리...”라고 전했다.

소이현-인교진 부부  ⓒ소이현 인스타그램

영상이 공개됐다.

인교진은 소이현을 향해 ”항상 늘 바다와 같은 마음으로 날 이해해주고, 사랑해줘서 감사할 따름이야”라며 난데없이 드넓은 바다를 비춘 뒤 ”앞으로 더욱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리 노력해보자. 화이팅!”이라며 화이팅 포즈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바다와 같은 마음으로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인교진  ⓒ소이현 인스타그램

이를 본 소이현은 ”내 남편 맞는데 왜 좀 그렇지? 인교진씨와 장영국씨 그 어디쯤”이라고 웃음을 지으며 ”어쨌든 고마워요. 모든 부부들 화이팅!!!”이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오랜 친구 사이였던 두 사람은 2014년 10월 4일 결혼 후 두 딸을 낳았으며, SBS ‘동상이몽2’를 통해 배려와 애정 넘치는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말 예쁘게 하는 남편.jpg  ⓒSBS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