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평생 생활비 마련해 놨다" 박하선이 평소 휴대폰에 유서를 저장해두었다고 밝혔다

대단.

2021-09-18     곽상아 기자
배우 박하선  ⓒ뉴스1/tvN/Getty images

배우 박하선이 평소 휴대폰에 유서를 저장해 다닌다고 밝혔다.

17일 채널S ‘신과함께2’에 출연한 박하선은 노후 대비를 철저히 해 놨으며 ”휴대폰에는 유서가 있다”고 밝혔다. 

박하선  ⓒ채널S

1987년생으로 젊은 나이임에도 유서를 작성해 가지고 다니는 이유에 대해서는 ”제 재산 중 부모님이 모르는 것도 있을 테니 세세히 써놨다”고 현실적이면서도 솔직한 답변을 들려주었다.

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를 통해 데뷔한 박하선은 앞서 ”부모님 평생 생활비를 이미 마련했다”고 말한 바 있기도 하다.

박하선  ⓒtvN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박하선 朴河宣 parkhaseon (@mintsungrace)

박하선의 어린 시절

박하선은 2016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가정형편이 좋지 못해 이사를 20번 넘게 다녀 집에 한이 맺힐 대로 맺혔다”라며 ”하이킥이 끝나고 드디어 우리 집을 마련할 수 있었는데, 수입의 반은 무조건 저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하선은 ”꾸준히 모으다 보니 부모님의 평생 생활비는 이미 마련했다”라며 ”이제는 내가 부모님을 보살펴 드려야 할 때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