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인정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쿠팡 화재 당일 '떡볶이 먹방' 논란을 결국 사과했다
유튜브 '황교익TV'를 촬영하며 떡볶이를 먹었다.
2021-08-21 도혜민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쿠팡 화재 당시 ‘떡볶이 먹방’ 논란을 결국 사과했다.
이재명 지사는 21일 오후 페이스북에 ”경남 일정 중 창원에서 실시간 상황 보고를 받고 대응 조치 중 밤늦게 현장지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다음 날의 고성군 일정을 취소하고 새벽 1시 반경 사고 현장을 찾았다”라며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었지만, 모든 일정을 즉시 취소하고 더 빨리 현장에 갔어야 마땅했다는 지적이 옳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