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인데 37살이랑 같으려고 하면 네 욕심" 배우 김고은이 선우정아 무대에 좌절한 악뮤 수현을 진심으로 위로했다

37살 수현이는 어마어마할 듯.

2021-08-18     도혜민 기자
수현. 김고은. ⓒJTBC/유튜브 채널 십오야

″진짜 (음악) 때려치고 싶다”

악뮤 수현이 선우정아의 무대를 보고 좌절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바다‘에서는 가수 선우정아가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를 불렀다. 선배 윤종신마저 ‘입틀막’하게 만든 선우정아의 감성에 모두가 감탄을 쏟아냈다. 단 한 사람만 빼고.

수현은 ”진짜 잘한다” ”(음악) 때려치고 싶다”라며 자괴감을 토로했다. 그러자 윤종신은 ”너도 잘한다”라며 수현을 위로했고, 배우 김고은은 ”네가 (선우정아처럼) 37살이 되잖아? 그럼 세상 제패한다. 23살인데 37살이랑 같으려고 하면 네 욕심이다”라고 말했다. 이지아 또한 ”연륜이라는 게 있다”라며 수현의 마음을 다독였다. 그러자 수현은 ”그렇겠지?”라며 답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