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주 4일 근무제' 도입한다

2015-08-21     강병진

‘유니클로’를 제조, 판매하는 패스트리테일링이 블룸버그를 통해 전한 바에 따르면, 이 근무제는 일본 내 유니클로 매장에서 일하는 1만여 명의 정규직 직원들에게 해당된다. 하루에 10시간씩 주 4일을 근무하고, 나머지 3일을 쉴 수 있다.

근무일이 하루 줄어들지만, 급여는 줄어들지 않는다. 원래 하루 8시간이었던 근무시간을 10시간으로 연장했기 때문. 또한 매장 뿐만 아니라 본사에서 근무하는 사무직도 ‘주 3일 휴무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