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살 나이차' 아마존 전 CEO 제프 베조스의 우주여행에서 최연소와 최고령 우주인이라는 새 역사가 쓰인다 (영상)

아마존 전 CEO 제프 베조스는 이들과 20일 우주여행을 떠난다.

2021-07-16     안정윤 기자
제프 베조스 ⓒIsaiah Downing via Reuters

아마존 전 CEO 제프 베조스가 20일 우주여행을 앞두고 있다. 그가 주도하는 이 우주여행에서 역대 최연소와 최고령 우주인이 탄생할 예정이다. 

제프 베조스의 우주 기업 ‘블루오리진’은 15일(현지시각) 올리버 다먼(18)이 우주여행에 최종적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월리 펑크(82)라는 여성이 제프 베조스와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쓸 예정이다. 

 

1960년대 동료 남자보다 능력이 있었는데도, 당시 NASA는 ”여자는 우주인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최고령 우주인이 될 예정인 펑크는 제프 베조스가 개인적으로 함께 여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국 교통안전 위원회 최초의 여성 항공 안전 조사관이자 최초의 여성 연방 항공국 검사관으로 역사에 남을 만한 일을 해왔다. 

제프 베조스와 월리 펑크 ⓒJeff Bezos Instagram

 

13명의 여성 중 한 명이었다. 그와 다른 여성들은 남성들과 동등하게 테스트를 했지만 NASA는 당시 여성 조종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펑크는 ”그들은 내가 다른 어떤 남자들보다 더 잘하고 일을 빨리 끝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난 우주에 갈 수 없었다.”

제프 베조스는 ”펑크는 그 누구보다 오랫동안 우주여행을 기다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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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주여행에 참가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평생 이 순간을 꿈꿔 왔다.” 다먼의 말이다.

말했다. ”다먼은 처음으로 돈을 내고 우리 우주선에 탑승하는 고객이다. ‘뉴셰퍼드’의 상업적인 운영의 시작을 의미한다. 또 다먼은 앞으로 우주로 가는 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새로운 세대를 대표한다.”

 

제프 베조스의 우주선 ‘뉴셰퍼드’는 20일 미국 텍사스주의 외진 사막에서 이륙할 예정이다. 이번 우주여행은 약 11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