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부자,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동생과 함께 우주여행을 떠난다

베조스는 그가 이끄는 기업 ‘블루 오리진’에서 개발한 첫 유인 우주선에 오른다.

2021-06-08     Hayley Miller
제프 베조스 ⓒAFP

세계 최고의 부자이자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7일(현지시각), 우주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조스는 그가 이끄는 우주 관련 기업 ‘블루 오리진’에서 개발한 첫 유인 우주선에 오른다. 제프 베조스는 동생인 마크 베조스와 함께 이 우주선에 탑승할 예정이다. 

베조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행에 관해 글을 남겼다. “5살 때부터 우주여행을 꿈꿔왔다. 드디어 내 동생과 함께 그 위대한 여행을 떠난다.”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Jeff Bezos (@jeffbezos)

CNN에 따르면 뉴 셰퍼드는 지구에서 우주까지 11분이 걸리며, 우주 가장자리까지만 비행한다. 지구로부터 약 97km 밖으로 나갈 예정이다.  

제프 베조스 ⓒEPA-EFE

일론 머스크조차 아직 해내지 못한 일이다.

 블루 오리진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 세계 143개국에서 6천 명 이상의 입찰자가 경매에 참여했으며, 최고 입찰가는 280만 달러(한화 약 31억 1천3백만 원)이다.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