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이다인과 열애하는 것 맞다"면서도 결혼설 등에 대해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공식)

두사람은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이다.

2021-05-26     곽상아 기자
이승기  ⓒ뉴스1/SBS/디스패치 캡처

이다인과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어 ‘열애가 맞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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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인

 

이는 두 사람이 속초에 있는 이승기 할머니댁을 함께 방문한 모습이 공개되고, 이승기가 과거 결혼에 대해 했던 말 등이 재조명되면서 결혼설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선을 그은 것으로 보인다.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사람이 연인 관계가 된 것은 불과 5~6개월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 두사람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처럼 ‘좋은 감정으로 서로 알아가는 단계’에서 결혼설이 나오는 것은 양측 모두에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다인은 중견 배우 견미리의 둘째딸로 드라마 ‘앨리스‘, ‘닥터 프리즈너’ 등에 출연했다. 아래는 이승기 소속사의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새로운 소속사 휴먼메이드입니다.

먼저, 소속사를 독립하는 과정에서 입장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현재 이승기는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배우 이다인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입니다.

다만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추측성 기사들은 자제를 부탁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승기의 연습생 때부터 18년간 몸담았던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님 이하 모든 식구들께 무한한 감사함을 전합니다. 이후에도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휴먼메이드 소속 아티스트 이승기의 새로운 출발,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