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진짜 연예인이 된 느낌"이라며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올해, 생애 처음으로 광고를 찍은 장영란.

2021-05-06     이소윤
장영란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방송인 장영란이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경험을 많이 하고 있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진짜연예인이된느낌 #엄청신기하고 #소중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지면촬영중”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장영란은 스태프들에게도 “내 일처럼 기뻐해 줘서 고마워”라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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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영란은 웹예능 ‘네고왕’ 시즌2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그는 지난달 생애 첫 광고를 찍기도 했다.

‘네고왕’ 시즌2 마지막 편에서 장영란은 출연 소감을 전하며 “이렇게 주인공이 된 게 처음이다. 솔직히 저는 지금(까지)의 장영란이 좋았다. 그냥 평범하게 튀지도 않고 맨날 끝자리에 앉아 있는 게 좋았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제가 지금 마흔네 살이고 이제는 엄마로서 포기하는 게 더 많아졌다”며 “발전보다는 ‘이제 좀 놔야지’ 했었는데, ‘네고왕‘이 제게는 새로운 시작이었고, ‘뭔가 더 배우고 싶다‘, ‘마흔넷에도 할 수 있구나’ 이런 열정이 샘솟는 그런 느낌이었다”고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