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조작 '아내의 맛'이 시즌1 막방에서 '시즌2로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

조작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던 아내의 맛.

2021-04-14     도혜민 기자
TV조선 '아내의 맛'이 시즌1을 종료했다. ⓒTV조선

방송 조작 논란을 빚었던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이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 ’아내의 맛 마지막 회에서는 출연진들의 마지막 인사가 전해졌다.

MC 이휘재는 ”다양한 부부 이야기로 재미와 감동을 줬던 ‘아내의 맛’이 시즌1으로 종료한다”라며 알렸고, 공동 MC 박명수는 ”잠시 휴식기를 가진다. 더욱 재밌고 멋진 분들과 함께 기회를 만들어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패널 장영란은 ”저의 새로운 모습도 보여 드리고 가족 같은 프로그램이었다. 너무 아쉽고 슬프기도 하다. 마음 아프고 속상하지만 좋은 일로 만날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이하정은 ”첫째가 다섯살 때 시작해서 이 프로그램과 함께 유담이도 탄생했다”라고 말했다.

홍쓴부부. ⓒ홍현희 인스타그램

세 명이 돼서 오겠다”라고 약속했다.

최근 ‘아내의 맛’은 ‘함진부부’ 함소원의 중국 시부모 별장, 신혼집이 빌린 집이었고, 함소원이 마마 동생을 대역했다는 등 각종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해명하며 시즌 종료를 선언했다.

봉중근-최희라 부부의 모습을 방송에 등장하지 않았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