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조작 방송 논란' 함소원이 "가정 지키기 위해서"라며 포털 SNS 정보를 직접 삭제 요청했다

악성 메시지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2021-04-06     김임수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화면 ⓒTV조선

 

방송인 함소원이 ‘아내의 맛’ 조작 방송 논란에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가운데, 포털 사이트에 떠 있는 SNS 정보를 직접 삭제한 이유를 밝혔다.

6일 함소원은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SNS 정보가 포털에 삭제됐음을 알리는 기사 내용 일부를 캡처해 올리면서 ”이러지 마세요 기자님 저는 악플로부터 혜정이와 시어머니를 보호하려고 한 것”이라며 ”가정을 지키려고 막은 것”이라고 읍소했다.

악성 메시지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는 등 여전히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SNS에 남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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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어에 나선 콘셉트로 촬영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저희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선을 그으며 무책임으로 일관 중이다. 현재 ‘아내의 맛’ 관련 논란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이 접수돼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