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쥬스' 속편이 나온다. 위노나 라이더도 나온다(동영상)

2015-08-12     김도훈
ⓒbeetlejuice

허핑턴포스트 캐나다에 따르면 위노나 라이더는 지난 월요일 세스 마이어의 '레이트 쇼'에 출연해 이 기쁜 소식을 알렸다.

IGN과의 인터뷰에서도 팀 버튼은 마이클 키튼과 다시 일하게 되는 것이 "뭔가 카타르시스를 주는, 멋진 일"이라고 한 바 있다. "비틀쥬스 역을 할 배우는 오직 한 명밖에 없죠. 바로 마이클 키튼입니다." 마이클 키튼, 위노나 라이더와 함께 주연을 맡았던 지나 데이비스와 알렉 볼드윈이 돌아올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1988년 작인 '비틀쥬스'는 팀 버튼의 초기 걸작이자, 그가 '배트맨'을 연출하며 메이저 감독으로 뛰어오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 영화다. 동시에 마이클 키튼('버드맨')과 위노나 라이더를 할리우드 스타로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아래는 '비틀쥬스'에서 가장 유명한 '바나나송' 장면이다. 이걸 보며 '비틀쥬스 2'를 기다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