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남매 책임경영' 함께하는 정유경 총괄사장과 우애를 과시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동생 정유경 사장과 식사자리 인증샷으로 훈훈한 우애를 과시했다.  

인스타그램에 “Dinner prepared by my lovely sister(내 사랑스러운 여동생이 준비한 저녁)”이라는 문구와 함께 음식을 플레이팅한 사진 5장을 올렸다. 사진 구도로 볼 때 정 부회장이 맞은 편에 앉은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 ‘남매 책임경영’ 방침에 따라 정용진 부회장은 이마트 계열 스타필드와 SSG닷컴 등을 맡고 있으며, 정유경 총괄사장은 신세계그룹에서 백화점과 면세점·신세계인터내셔날 사업을 이끌고 있다. 

신세계 남매의 만남은 지난주 신세계와 네이버가 2500억원 상당의 주식을 맞교환을 한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