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윤아, 만남부터 결별까지..2년 열애史[종합]

2015-08-13     박수진

윤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오전 OSEN에 “확인 결과 윤아와 이승기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 좋은 동료로 지내기로 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이들은 2년여 만에 공개 열애를 마감했다. 이들은 지난 2014년 1월 열애 4개월 중이라고 알려지며, 공식 커플로 큰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윤아 역시 마찬가지다. 윤아는 2013년 11월 30일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남자친구와 어떤 데이트를 하고 싶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모든 사람이 지겹다고 하는 평범한 데이트를 하고 싶다"며 "영화 보고, 밥 먹고, 집에 데려다주고 그런 평범한 데이트가 좋다"고 답한 바 있다. 이는 이승기와 윤아가 주로 차 안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열애 목격담과 상당 부분 일치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이제 동료로 돌아가 서로의 행보를 응원할 예정. 그간 공식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질문에 노코멘트로 일관하며 상대방과 팬을 배려하는 등 신중한 열애 방식을 보여줬던 이들은 각자의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