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운동화부터 맨발까지: 여성 스타들이 하이힐에서 내려왔다
아찔함보다는 건강을 택한 여성들.
대세는 편안함이다. 최근 여성 스타들의 스타일링에서는 무엇보다 편안함이 강조된다. 이러한 편안함은 특히 ‘발’에서 발견된다.
그동안 수많은 여성 스타들은 작은 키를 보완하기 위해, 또는 스타일을 위해 높은 굽의 구두를 신어 왔다. 그러나 요즘에는 보는 사람마저 불안하게 만드는 높은 굽의 구두를 거리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하이힐의 빈자리는 운동화가 채웠다. 아찔함보다 건강을 택한 여성들에게 운동화는 대세가 됐다.
1. 정유미의 나이키 운동화
시상식과 드레스, 나이키 운동화의 조합은 새로웠다. 그가 실제 시상식 무대에서도 운동화를 신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완벽하게’ 준비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한 배우가 이렇게 편안한 모습을 직접 공개한 것은 파격적이었다. 하이힐 대신 나이키 운동화를 신은 정유미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어느 때보다 그를 아름답게 만들어줬다.
2. 박규영 인스타그램 속 나이키
‘스위트홈’의 박규영이다. 박규영은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에 검정 드레스를 입은 자신의 모습을 찍어 올렸다. 그는 구두 아닌 나이키 운동화를 신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