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던 새끼를 다시 본 어미소가 울었다(동영상)

2015-08-11     박수진
ⓒyoutube/gentlebarn

동물 전문매체 더 도도(The Dodo)가 7일, 어미소와 그 새끼의 상봉 장면 영상을 소개했다. 학대 수준의 환경에서 도축될 날만 기다리는 동물들을 구출하는 일을 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동물보호단체 '더 젠틀 반'은 지난 2009년 카르마라고 이름 붙인 소를 한 열악한 농장에서 데려왔다. 단체는 그러나 구출된 날, '카르마'가 밤새 울기를 그치지 않았다고 했다. 시간이 지나 보니 카르마의 젖이 불어있었고, 관계자들은 카르마의 새끼가 농장에 아직 남아있을 수 있다고 추측하게 됐다.

어미소는 트럭을 보는 순간부터 울기 시작해 새끼가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기까지 눈을 떼지 못한다. 스트레스와 체력 약화로 새끼는 짧은 거리를 걸어오는 동안에도 여러 번 쓰러진다. 새끼가 품에 들어오기까지 쉬지 않고 새끼를 부르고 쳐다보는 이 모습은 소의 모성애를 증명하는 영상으로 기록됐다.

Gentle Story of the Day:Mr Rojas has grown up to be a gentleman! He takes care of the younger cows and has recently...

Posted by The Gentle Barn on Thursday, 6 August 2015

The Do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