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정은 '피겨의 신' 김연아에게 탐폰 사용법을 배웠다
여자들은 너무나 이해되는 현실적인 이야기들이다.
2021-02-03 곽상아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곽민정에게 ‘탐폰’ 사용법을 알려준 것은 어머니도, 학교 선생님도 아닌 ‘피겨의 신’ 김연아였다.
2일 E채널 ‘노는 언니’에 출연한 전 피겨 선수 곽민정은 후배들에게 탐폰 사용법을 알려줬다며 박세리가 ”그걸 몰라서 물어보는 거야?”라는 질문에 ”저도 선배 언니들한테 배웠다”고 답했다.
곽민정은 ”저도 엄마한테 듣는 건 은근히 창피하고 오히려 안 물어보게 돼서, 연아 언니한테 배웠다”며 ”후배들도 그럴 수 있겠다 싶어서 후배들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