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전향을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SBS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이다.

2021-01-26     김임수
SBS 간판 배성재 아나운서  ⓒ뉴스1

배성재 아나운서가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월드는 SBS 관계자 말을 빌어 ”배 아나운서가 사의를 표명했다”며 “아직 사표를 낸 상황은 아니다. 고위 관계자들이 강력히 만류 중”이라고 전했다.

이 보도가 나간 뒤 SBS는 여러 매체에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2006년 SBS 공채 14기로 입사한 배성재 아나운서는 올림픽, 아시안게임, 월드컵 등 굵직한 스포츠 경기때마다 생동감 넘치는 중계로 스포츠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2018년 그는 ‘올해의 SBS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 아나운서는 2015년부터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진행도 맡고 있다. 프리랜서 선언 이후 스포츠 전문 MC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활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