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버스에서 내리던 20대가 입고 있던 롱패딩이 뒷문에 끼며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타까운 사고.

2021-01-20     라효진
자료 사진 ⓒ뉴스1

퇴근길 버스에서 내리던 20대 승객이 입고 있던 옷자락이 뒷문에 끼며 버스에 깔려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19일 오후 경기 파주시 법원읍 버스 정류장에서 한 20대 여성이 시내버스에 깔려 숨졌다고 20일 알렸다.

경찰은 이 승객이 입고 있던 롱패딩 자락에 하차 과정에서 뒷문에 걸렸는데, 버스기사가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출발하며 벌어진 사고로 보고 있다.

동아닷컴 등에 “버스기사의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