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 국민 사랑꾼 최수종은 술 마시다 외박한 최양락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예고)

“드라마를 해야지, 왜 이렇게 자주 오냐” - 최양락

2021-01-15     이소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최수종 ⓒJTBC

이제는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국민 사랑꾼’ 최수종이 ‘1호가 될 순 없어’를 다시 방문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최수종은 팽현숙 최양락 부부를 중간점검 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급습했다. 전 출연진은 기립박수를 치면서 최수종을 환영했지만, 최양락은 “드라마를 해야지, 왜 이렇게 자주 오냐”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안겼다.

최수종은 “양락이가 ‘초코양락’ 이미지에 맞게 많이 변화했더라”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1호’ 부부들의 변해가는 모습에 내가 오히려 배웠다”라고 시청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기대는 곧 실망이 되었다는 후문. VCR 속 박준형은 김지혜에게 “당신은 무식의 화수분 같다, 화수분의 뜻은 아느냐”라고 깐족거렸고, 이를 본 최수종은 크게 한숨을 쉬며 실망을 했다.

또한 술 마시다 깜박 잠이 들어 외박한 최양락 모습을 보고는 “미쳤네, 이 인간 제정신이 아니네!”라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김학래가 최양락을 감싸자, 기가 찬 최수종은 “저 형도 문제 있네”라고 고개를 내저었다.

‘연희동 현빈’이라 불리는 김원효였다. 그의 효자 사위 면모에 격하게 만족하며 격양된 마음을 가라앉혔다는 전언이다.

남편 태도에 따라 극명한 온도차를 보인 최수종의 모습은 17일 일요일 오후 10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