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가요제, 이번엔 영동고속도로..13일 평창 개최

2015-08-07     강병진

7일 강원도 평창군청 측의 한 관계자는 '인터넷 유포 평창군 공문'의 사실 여부를 묻는 OSEN에 '진짜 공문이 맞다'며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13일 오후 8시 대광령면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가요제가 진행된다. 타이틀은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이며, 약 3만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계획 돼 있다. 최대 8만명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확한 내용은 '무한도전' 제작진만 알고 있는 관계로 방송을 통해서 밝혀질 예정이다.

‘무도가요제’는 지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가요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2013 자유로 가요제로 이어져왔다. 2년에 한 번씩 진행되는 거대 행사인 만큼 올해도 방송 전부터 가요제에 대한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한편 13일 진행되는 공연은 22일 오후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