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착하고 마음 따뜻해" : '낮과 밤' 남궁민이 설현 인성 극찬하며 한 말

설현은 '낮과 밤'에서 경찰 공혜원 역을 맡았다.

2020-11-25     이인혜
설현 ⓒ뉴스1

 

남궁민이 AOA 설현(김설현)을 칭찬했다.

남궁민은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낮과 밤’ 제작발표회에서 설현과의 호흡에 관한 질문을 받자 ”(설현이) 너무 착하다. 현장에 나와서 선배들과 어린 친구들도 잘 챙기고 스태프들한테도 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기에 임하는 자세도 진지하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연기적으로 많이 도와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설현도 남궁민을 드라마의 ‘기둥’이라고 표현하면서 ”선배님께서 많이 가르쳐주시고 항상 잘 챙겨주셔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남궁민과 설현은 극 중 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 팀장 도정우, 특수팀 소속 경찰 공혜원 역을 각각 맡았다.

설현은 극 중 맡은 배역에 관해 ”촬영 두 달 전부터 액션스쿨에 다니면서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저도 약간 고집이 있는 스타일이고 해야 될 게 있으면 해야 하는 스타일”이라면서 ”혜원이(극중 배역 이름)도 할 말은 다 하고 보는 스타일이라 그런 점이 저와 비슷한 거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낮과 밤’은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을 콘셉트로 한 tvN 월화드라마다. 오는 30일 첫 방송한다. 

'낮과 밤' 메인 포스터 ⓒtvN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