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 갑질 논란' 함소원이 "더한 글도 심한 욕도 해달라"며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베이비시터와 갈등이 방송됐다.

2020-11-11     도혜민 기자
함소원. ⓒ뉴스1

베이비시터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은 함소원과 베이비시터 사이에서의 갈등이 다뤄졌다. 베이비시터가 퇴직을 선언하고, 함소원이 더 나은 근무 조건을 제시하면서 갈등은 겨우 봉합됐다.

하지만 방송 직후 함소원이 베이비시터에게 갑질을 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함소원이 근무 일이 아닌 휴일에 갑자기 베이비시터에게 출근해달라고 요청하고, 베이비시터의 손자에게 소리 치는 모습 등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함소원 인스타그램에는 ”이모님(베이비시터) 좀 잘 챙겨라” ”이모님이 너무 안쓰럽다” 등 함소원의 태도를 지적하는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함소원과 진화, 그리고 베이비시터. ⓒ함소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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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여러분 걱정마세요. 여러분 악플 선플 제가다읽어요 삭제이유는 저를 옹호하는 소수의팬분들과 자꾸 다툼이 나서 삭제하는겁니다 더한글도 심한욕도 해주세요 반성하고 새겨 듣고 있어요 편하게 디엠도 주세요 ^^ 여러분과저도 인연입니다 ^^ 다투시면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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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댓글이 삭제된 것에 대해서는 ”저를 옹호하는 소수의 팬분들과 자꾸 다툼이 나서 삭제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