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이 데뷔 15주년 맞아 "말도 안 되는 일 일어났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은혁 "가슴이 뭉클해지고 눈물이 날 것 같다."

2020-11-06     이인혜
슈퍼주니어 ⓒ이특 인스타그램

 

슈퍼주니어가 데뷔 15주년 소감을 전했다.

인스타그램에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우리가 15년을 버텼다. 살아남았다. 이 악물고 버텼고 포기하지 않았더니 이런 날이 왔다”고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예전에는 10년만 넘어도 선생님 소리를 들었는데, 슈주 선생님들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고생할 예정”이라면서 ”무섭죠? 15주년 때 팀이 이렇게 건재할 거 아무도 예상 못 했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고생했어요. 멤버, 팬, 스태프 여러분,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SNS로 심경을 전했다.  

SNS에 슈퍼주니어 활동 영상을 올리면서 데뷔 15주년을 축하했다. 

지난 2005년 11월 6일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그동안 노래 ‘쏘리 쏘리(Sorry Sorry)‘, ‘미인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사랑받았다. 데뷔 15주년을 맞은 이날(6일) 오후 6시, 신곡 ‘우리에게’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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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네요 우리가15년을 버텼습니다 살아남았네요 이 악물고 버텼고 포기하지 않았더니 이런날이 오긴 오네요 예전에는 10년만 넘어도 선생님 소리를 들었는데 슈주 선생님들 고생많았고 앞으로도 고생할 예정입니다. 내일은 나아지겠지 좀 편해지겠지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아직 여러분들이 핫하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짜증내고 투정부려도 좋으니 같이 가셔야 합니다 무섭죠?15주년때 팀이 이렇게 건재할거 아무도 예상 못했죠? 그러니 내가 끌고 갑니다 우리 죽어서도 천국 슈퍼쇼 투어 있어요 계속 갑니다 오늘만 즐기세요 고생했어요 멤버,팬,스텝 여러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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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