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스컹크를 구한 로체스터 경찰관의 선행(동영상)

2015-08-04     박세회

교통의 흐름을 통제하고 법질서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것 말고도 로체스터 시의 테일러 경관에게는 해야 할 일이 또 하나 있다.

로체스터 시경에 따르면 테일러 경관은 지난 8월 2일 호출을 받고 달려가야 했다고 한다.

알다시피 스컹크에겐 항문 옆에 항문샘이 있어 위험에 닥치면 악취가 있는 황금색의 액체를 적의 얼굴을 향하여 3~4m까지 발사한다. 무척이나 위험한 동물이지만 테일러 경관은 용감했다.

허핑턴포스트 US의 페이스북에서는 '새끼 스컹크는 액체를 살포하지 못한다'는 말 때문에 난리가 났다. 스컹크 전문가들이 등장해 '내 남편이 당한 적이 있는데 새끼 스컹크도 액체를 부릴 수 있다'며 싸우는 중이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할 것은 어디까지나 테일러 경관의 아름다운 선행이다. 로체스터 시경에 따르면 테일러 경관은 몇년 전 하수구에 빠진 새끼 오리들을 구해낸 적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