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가전제품 브랜드 다이슨 부사장이 한국 시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이슨에서 무선청소기 전 제품 라인을 총괄하는 존 처칠 다이슨 무선청소기사업부 부사장은 23일 지디넷코리아에 “한국 소비자는 다이슨에 매우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시장이 매력적인 이유로 ”혁신의 주기가 짧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동기부여가 잘 돼 있다”며 ”미래 세계에 대한 비전을 상징해주는 나라”라고 평했다.
이날 처칠 부사장은 한국 소비자들이 다이슨 제품을 가장 많이 쓴다면서 “다이슨 조사 결과, 한국인이 전 세계에서 청소를 가장 자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60%가 매일 한 번 이상 청소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응답자 가운데 43%는 집안에 가구나 물건이 너무 많아 청소가 어렵다고 답했다”며 “한국인들이 하루 동안 청소를 위해 가구나 물건을 많이 움직인다는 얘기”라고 덧붙였다.
또 부사장은 매체에 “한국 분들은 열심히 사느라 바쁘지만, 깨끗함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