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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처음 마주한 피오가 당황한 이유

피오는 현재 송민호와 함께 tvN '마포 멋쟁이'에 출연 중이다.

  • 김태우
  • 입력 2020.03.11 16:56
  • 수정 2020.03.11 16:58

삼성전자가 뉴욕 기반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과 손잡고 탄생시킨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기존 갤럭시 Z 플립에 톰브라운의 디자인을 덧입힌 제품으로, 플립 전용 가죽 케이스, 갤럭시워치 액티브2, 갤럭시버즈 플러스, 스트랩 2종과 함께 297만원에 판매됐다. 

지난달 21일 삼성전자 온라인몰 삼성닷컴에서 판매를 개시한 이 제품은 약 두 시간 만에 완판됐다. 한때 삼성닷컴을 마비시키기까지 했던 이 제품에 뜻밖의 반응을 보인 사람이 있다. 

나영석PD 사단의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는 지난 10일 ‘마포 멋쟁이’ 출연자 송민호와 피오의 옷장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송민호는 ”최근 받은 선물”이라며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카메라에 비추는데, 이를 본 피오는 ”이거 왜 반으로 접히냐? 이거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라며 ‘신문물’의 등장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스마트폰은 당연히 일자여야 한다고 믿고 있을 피오는 기기가 반으로 접히자 ‘망가진 제품’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피오
피오 ⓒYoutube/채널 십오야

피오는 이전부터 ‘옛날 사람’의 면모를 보여왔다. 그는 모바일 뱅킹은 물론 앱으로 배달 음식을 주문할 줄 모른다고 밝혔고, 줄임말은 전혀 알지 못한다고도 밝혔다. 또 인스타그램을 사용할 줄 몰라 회사에 계정 운영을 맡기기도 했다. 

피오 인스타그램
피오 인스타그램 ⓒInstagram/pyojihoon_official

그는 패션에 있어서도 옛것을 고수하고 있다. 빈티지 제품을 즐겨 입는 피오의 모습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tvN ‘마포 멋쟁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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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T #피오 #송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