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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가 스마트폰이 무선으로 충전되는 가구를 발표했다(사진)

ⓒIKEA

지난 2월 28일, 이케아에서 무선 충전 시스템이 탑재된 가구 라인을 발표했다.

'비지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책상, 램프. 침대용 협탁 등을 포함한 ‘홈 스마트 라인’은 ‘콰이 무선 충전 시스템’을 탑재해 호환되는 모바일 기기를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이 시작된다. 충전 패드 안쪽에 있는 내장 마그네틱 코일에 전류를 흘려 작은 자기장을 형성하고 그 자기장 안에 있는 모바일 디바이스가 이 자기장의 에너지를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다만 모바일 기기가 ‘콰이 무선 충전시스템’을 지원하지 않을 경우엔 무용지물. 콰이 무선 충전 기술을 ‘무선 전력 컨소시움’에서 주관하는 기술로, 삼성, 모토로라, 노키아, HTC,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한 200개의 회원사들과 함께하지만 이 중에 애플은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나 아이폰 사용자라고 해서 너무 염려할 필요는 없다. ‘포켓 린트’(pocket-lint)에 따르면 iPhone 4~6, 감성의 갤럭시 S3~S5까지 호환할 수 있고 기존 가구에 장착이 가능한 충전 패드를 따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케아의 ‘홈 스마트’ 라인은 북미와 유럽에서 4월 중순경부터 각각 33달러, 30유로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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