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에서 3월 1일 ‘2015 억만장자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다는 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부를 축적했다는 의미. 지금까지 중 최다인 총 1,826명이 억만장자의 반열에 올랐으며 작년까지 없던 290개의 새로운 이름이 등재됐다.

가장 깜짝 놀랄만한 사실로는 마이클 조든이 리스트에 포함됐다는 것.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10을 꼽아보니 그다지 순위의 변동이 없다.

아래는 포브스가 발표한 2015년 현재 가장 부유한 10명의 사람이다.

10. 릴리안 베탕쿠르(Liliane Bettencourt), 로레알, 44조1,600억원

9. 짐 월튼(Jim Walton), 월마트, 44조7,100억원

8. 크리스티 월튼(Christy Walton), 월마트, 45조9,200억원

7. 데이비드 코흐(David Koch), 코흐 산업, 47조2,500억원

6. 찰스 코흐(Charles Koch), 코흐 산업 47조2,500억원

5. 래리 엘리슨(Larry Ellison), 오라클, 59조8,060억원

4. 아만시오 오르테가 (Amancio Ortega), 자라, 71조403억원

3. 워렌 버핏(Warren Buffett), 버크셔 해서웨이, 80조717억

2. 카를로스 슬림(Carlos Slim), 텔멕스 텔레콤, 84조9,179억원

1. 빌 게이츠(Bill Gates), 마이크로소프트, 87조2,308억원

한편 한국에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작년보다 8계단 낮은 110위로, 가장 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의 아들 이재용,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등이 200위권에 들었다.

아래는 연합뉴스가 정리한 우리나라의 억만장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