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웨딩드레스 대신..!" '보라! 데보라' 배우 이상운-김보정 결혼식에는 k-웨딩에서 보기 어려운 특이점 있고 멋지다

축하합니다!

결혼하는 남녀/배우 이상운/배우 김보정. ⓒ어도비 스톡/이상운 인스타그램/김보정 인스타그램
결혼하는 남녀/배우 이상운/배우 김보정. ⓒ어도비 스톡/이상운 인스타그램/김보정 인스타그램

배우 김보정(35)과 배우 이상운(31)이 결혼했다. 한국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형태였다.

31일 스포티비뉴스는 김보정과 이상운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7일, 7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김보정-이상운 부부의 결혼식장은 여느 연예인 부부 결혼식과 달리 "서울 모처의 한 호텔"이 아니었다. 남편 이상운의 모교인 한 초등학교였다.

신부 김보정이 입은 옷도 웨딩드레스가 아니다. 순백의 셋업(위아래 맞춤 정장)이다. 이상운 역시 순백색 정장 차림으로 커플룩을 완성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초등학교 결혼식으로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에 함께 출연하며 선후배에서 연인이 됐다. 

이상운은 2017년 뮤지컬 '곤 투모로우'로 데뷔,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투모로우 모닝', '시간을 걷다', '곤 투모로우', '마리퀴리'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서 와인바 사장 양진우를 연기했다.

김보정은 2008년 연극 '나처럼 해봐'로 데뷔, '올모스트 메인', '극적인 하룻밤' 등 다수의 무대에 올랐다. 영화 '해무',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오! 문희'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오월의 청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출연했다.

유해강 에디터 haekang.yoo@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 #이상운 #김보정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