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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댄스가수 유랑단’ 활동 위해 안테나와 전속계약 체결한 이효리가 ‘은퇴’에 대한 생각을 밝혔고, 속이 다 시원~하다

은퇴는 Bye~~~~~

은퇴에 대한 생각을 밝힌 이효리. ⓒtvN ‘댄스가수 유랑단’
은퇴에 대한 생각을 밝힌 이효리. ⓒtvN ‘댄스가수 유랑단’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한 이효리가 은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한 자리에 모여 근황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체크인’에서의 인연으로 약 1년 만에 다시 모인 멤버들. 먼저 김완선은 ‘댄스가수 유랑단’ 소식이 전해진 후 주변 반응에 대해 “너무 좋아하고, 기다렸다고 하더라. 나도 좋다. 멤버들이 실제 공연하는 모습을 실제로 보는 게 너무 기대된다”라고 털어놨다. 

'서울체크인'의 인연으로 다시 만난 멤버들. ⓒtvN ‘댄스가수 유랑단’
'서울체크인'의 인연으로 다시 만난 멤버들. ⓒtvN ‘댄스가수 유랑단’

이어 이효리는 “멤버들의 댄스 가수 경력을 다 합치면 129년차”라며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앞둔 보아를 향해 “(콘서트 때문에) 준비가 다 된 거 아니냐. 우리는 지금 MR을 찾느라 애를 먹고 있다. 이게 현실이다. 알아줘야 한다. 내가 직접 전화를 걸어서 ‘텐미닛(10 Minutes) MR 있나요?’ 이러고 있다. 노래방에라도 있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때 엄정화가 “안테나로 소속사를 옮기지 않았냐. 앞으로 계속 활동을 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댄스가수 유랑단’ 때문에 소속사도 들어갔다. 말로만 매번 은퇴한다고 그러는 거지. (무대에 올라가면) 최선을 다해야지”라고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번 활동을 위해 소속사에 들어갔다. ⓒtvN ‘댄스가수 유랑단’
이번 활동을 위해 소속사에 들어갔다. ⓒtvN ‘댄스가수 유랑단’

이를 들은 김완선이 과거 이효리와 함께 공연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본인이 완벽하게 마음에 들어야지 그만하더라”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다 그렇게 하지 않나. 그때 언니가 ‘그만 하자, 가서 쉬자’라고 말할 때 내가 ‘가세요, 전 더 해야해요’ 이렇게 말했다. 나는 그걸로 살아남은 것”이라고 전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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