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번방의 선물' 한 장면, 배우 갈소원. ⓒ(주)NEW
'예승이'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영화 '7번방의 선물'서 주인공 '용구'(류승룡 분)의 딸 '이예승'으로 분해 전국민 눈물샘 자극한 배우 갈소원. 작품 성공 이후 10년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그가 최근에는 운동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갈소원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의 SNS에는 "제주에서 날아온 반가운 소식"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갈소원은 서울 태생이지만 현재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YG는 해당 게시물을 통해 "연기도 운동도 모든 것에 열정 넘치는 배우 갈소원, 도민체전 '넷볼' 대회에서 대활약 펼치며 우승을 이끌었다는 소식"이라며 "동네 사람들, 우리 소원이 금메달 땄어요!"라고 전했다.
게시물 속 사진에는 올해 16세가 된 갈소원이 브이를 하고 있는 모습과 금메달을 깨물고 있는 장면이 담겨있다.
'넷볼'이 생소한 이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겠다. 넷볼은 농구와 비슷하지만, 드리블 없이 오로지 패스로만 진행되는 구기종목이다. 주로 여성들이 플레이하며 호주나 뉴질랜드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세계적으로 2000만 명 이상이 즐기는 스포츠다.
앞서 갈소원은 지난 2012년 5세 나이에 영화 '돈의 맛'으로 데뷔, 이듬해 '7번방의 선물'로 역대 최연소 대종상 여우주연상과 신인여우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이후 '내 딸, 금사월', '푸른 바다의 전설', '화유기', '클리닝 업'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해왔다.
유해강 에디터 haekang.yoo@huffpost.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