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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진달래가..." 산림청이 '2023 봄꽃 개화 시기'를 발표했고, 봄이 머지않았다는 게 확 실감 난다

드디어 봄이다!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뉴스1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뉴스1

유독 길고 시리던 겨울이 드디어 물러났다. 전국 대부분에서 3월 중순 무렵 봄꽃이 개화를 시작해 4월 중순께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 3일 산림청은 대한민국 주요 산림의 '2023년 봄꽃 개화 예측지도'를 발표했다. 이번 봄꽃 개화 예측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국립산림과학원, 지역 공립수목원 등 9개소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올해 봄꽃은 진달래를 시작으로 개나리, 벚꽃 순으로 필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뉴스1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뉴스1

진달래는 3월 13일 제주에서 개화를 시작해 금강수목원에는 4월 6일, 포천 소리봉에는 4월 12일쯤 개화할 예정이다.

개나리는 완도수목원 3월 20일, 경남수목원 3월 23일, 한라수목원 3월 23일 등 남부지역 및 제주도를 시작으로 차츰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청 '2023년 봄꽃 개화 예측지도' ⓒ산림청 제공
산림청 '2023년 봄꽃 개화 예측지도' ⓒ산림청 제공

벚나무류는 제주 4월 1일을 시작으로 충북에 위치한 속리산에는 4월 20일 개화하는 등 다른 봄꽃에 비해 비교적 늦게 개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황남경 기자: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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