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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겨울날, 평생을 함께…!!” 야옹이작가-전선욱이 3년 열애 끝에 전한 깜짝 소식에 물개박수가 아낌없이 터져나왔다

웹툰작가 부부의 탄생이다!

야옹이 작가와 전선욱 작가가 오늘(3일) 결혼했다.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야옹이 작가와 전선욱 작가가 오늘(3일) 결혼했다.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와 ‘프리드로우’의 전선욱 작가가 3년 열애 끝에 오늘(3일) 결혼했다. 

3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12.3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하얀 겨울날 화촉을 밝히게 됐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화보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 된 웨딩화보 속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야옹이 작가와 전선욱 작가가 서로 눈을 맞춘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야옹이 작가와 전선욱 작가의 웨딩화보.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야옹이 작가와 전선욱 작가의 웨딩화보.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야옹이 작가는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그 마음 간직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보듬어 주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 감사하다. D+1084”라고 전했다. 전선욱 작가 역시 인스타그램에 야옹이 작가와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려 벅찬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후 야옹이 작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결같이 착하고 배려해주고 잘해주는 오빠 덕분에 이제 홀로 가는 길이 아닌 함께”라며 “오빠가 아니었다면 이런 안정감 평생 모르고 살았을 것 같다. 고맙다. 내가 더더더 행복하게 해주겠다. 나랑 잘살자”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019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온 야옹이 작가와 전선욱 작가는 여러 방송과 SNS를 통해 함께 하는 일상 등을 공개해왔다. 또한 야옹이 작가는 지난해 2월 8살 아들을 둔 싱글맘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야옹이 작가가 연재해온 웹툰 ‘여신강림’은 지난 9월 완결 후 현재 외전을 연재 중이다. 당시 연재를 마친 야옹이 작가는 “완결 회차를 그릴 때는 정말 많이 힘들었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는 압박감과 중압감이 있어서 하루하루 떨면서 그렸다”라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여신강림’은 2020년 tvN 드라마로도 제작돼 방송됐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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