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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포 씌워주고 싶어” 23살 나이차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오는 12월 23일 결혼식을 치른다 (ft. 동치미 출연)

드디어…….!

오는 12월 2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박수홍.  ⓒKBS 2TV
오는 12월 2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박수홍.  ⓒKBS 2TV

박수홍이 혼인 신고를 마친 지 1년 5개월 만에 결혼식을 치른다

박수홍은 오는 12월 23일 아내 김다예 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된 두 사람은 그동안 코로나19 등을 고려해 결혼식을 미뤄왔다.

웃음을 잃지 않는 박수홍. ⓒ박수홍 인스타그램
웃음을 잃지 않는 박수홍. ⓒ박수홍 인스타그램

박수홍 측은 “가까운 지인, 동료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최근 결혼식장과 결혼 날짜를 잡고 조용히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기쁜 소식은 이뿐만이 아니다. 박수홍은 결혼식을 하루 앞둔 12월 22일,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 녹화에 아내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아내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내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진 박수홍. ⓒKBS 2TV
아내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진 박수홍. ⓒKBS 2TV

앞서 지난 10월 28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했던 박수홍은 자신의 신혼집을 공개하며 “혼인 신고만 했고 결혼식은 아직 못해서 웨딩 사진이 없다. 앞으로 면사포도 씌워주고 싶다”라며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2세도 준비 중이다. 아내와 함께 병원도 다녀왔다”라고 2세 계획을 밝혔다.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씨는 23살 연하의 비연예인이며, 한때 아나운서를 준비할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형 부부를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한 박수홍. ⓒ뉴스1
친형 부부를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한 박수홍. ⓒ뉴스1

한편 박수홍은 매니지먼트를 맡아왔던 친형 부부를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두 사람은 수십 년간 박수홍의 출연료 등 61억 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 21일 진행된 첫 재판에서 친형 부부는 변호사 선임 비용 명목으로 임의 출금한 혐의는 일부 인정했으나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다.

남유진 기자 : yujin.na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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