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어느 날 알바생이…!!” 김종민이 PC방 사업을 접게 된 건 결코 ‘돈’ 때문이 아니었고, 들을수록 뜨악한 이유가 있었다

분명 면접 때는 괜찮았던 알바생이.................

PC방 사업이 망하게 된 이유를 밝힌 김종민. ⓒJTBC ‘아는 형님’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의 PC방 사업이 망한 건 생각지도 못한 이유가 있었다. 바로 아르바이트생 때문이었다.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가 완전체로 등장했다. 이날은 김종민이 콘서트 초대권이 나오지 않아, 자신의 출연료 3분의 1가량을 써가며 지인들을 위한 티켓을 직접 구입한 이야기가 나왔다. 

첫 번째 알바생은 게임 중독에 걸린 사람이었다. ⓒJTBC ‘아는 형님’

티켓을 직접 구매했다는 말에 김희철은 “그러면 지금까지 돈 모아놓은 게 많냐?”라고 물었고, 돈 이야기가 나오자 김종민의 낯빛은 순식간에 어두워졌다. 이때 강호동이 김종민을 대신해 “뭘 많이 했다. PC방 사업도 했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김종민은 현재 PC방 사업을 접은 상태였다. 이에 대해 그는 “망한 이유가 알바생을 잘못 뒀다”면서 “면접 때 괜찮은 분이라서 뽑았는데 게임 중독에 걸린 분이었다. 일을 못하니까 내보냈다”라고 털어놨다. 

도벽이 있는 알바생과 하드디스크까지 떼어 간 손님. ⓒJTBC ‘아는 형님’

문제는 다음 아르바이트생도 만만치 않았다는 점이다. 그는 “다음 알바생을 뽑았는데 도벽이 있었다”면서 “어느 날 알바생이 없어졌다고 하더라. 카운터에 돈까지 다 들고 갔다”라고 밝혔다. 훔쳐간 액수가 크지 않아서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김종민은 “하루 일당 정도였다”면서도 “그런데 마지막에는 손님이 하드디스크를 떼어갔다. 봤더니 하드디스크가 없었다”라고 토로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