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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워졌는데…” ‘슈룹’ 촬영장서 만난 유기견이 사라졌다며 마음 아파한 김혜수가 다시 전한 소식에 두 눈이 번쩍 뜨였다

슈룹아, 이제 꽃길만 걷자!!!!!!

유기견 '슈룹'을 다정한 손길로 쓰다듬고 있는 김혜수. ⓒ김혜수 인스타그램 
유기견 '슈룹'을 다정한 손길로 쓰다듬고 있는 김혜수. ⓒ김혜수 인스타그램 

‘슈룹’ 촬영장에서 만난 유기견이 사라졌다며 걱정했던 배우 김혜수가 정말 다행스러운 소식을 전했다. 뒤늦게 유기견의 행방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김혜수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세트장에 나타난 유기견인데 '슈룹'이라고 이름 지어줬다”면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혜수가 강아지 ‘슈룹’을 다정한 손길로 쓰다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그는 “맡아줄 분이 생겨서 분장실에서 보호중이였는데 갑자기 사라져서 다들 슈룹이 기다리고 있다”라며 “날씨가 추워져서 걱정이다. 슈룹이 다시 와주길”이라고 사라진 ‘슈룹’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이후 김혜수는 다시 추가 글을 올려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슈룹은) 옆 동 세트에서 촬영 중인 스태프들이 잘 보호 중이라고 한다. 앞으로도 잘 키워줄 거라 소식 주셨다. 고맙다. 다행이다”라고 안도하며 스태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혜수는 tvN ‘슈룹’에서 중전 화령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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