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전문인 한문철 변호사가 "술 마시면 얼마 후에 운전하는 게 안전하느냐"는 질문에 답했다.
27일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 출연한 한문철 변호사는 "소주 한병 마셨을 때 제일 안전한 것은 그로부터 10시간이 지났을 때"라고 밝혔다.
이어, 한 변호사는 "2병이면 20시간 후, 3병 마셨으면 30시간 후에 운전해야 안전하다"라며 마시는 술의 양에 따라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하는 시간이 급격히 늘어난다고 지적했다.
만약 전날 밤 얼마나 마셨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술을 마셨다면 어떨까? 한 변호사는 이 경우 "24시간이 지나도 위험할 수 있다"라며 "술 드셨을 때는 절대로 핸들을 잡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