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광고 모델을 시작한 다섯 살부터 26년 시간을 배우로 묵묵히 살아온 배우 박은빈.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최근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신드롬을 일으킨 박은빈이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은 “소위 드라마가 대박이 났다, 아니다는 ‘포상 휴가가 있느냐 없느냐’ 이걸로 안다”라고 말해 최근 포상 휴가를 다녀온 박은빈의 얼굴에 미소를 머금게 했다.
이어 유재석은 “은빈 씨는 갔어요 이번에 포상 휴가?”라고 묻자 박은빈은 “제가 처음으로 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로 포상 휴가를 다녀온 박은빈.
그는 화제가 된 ‘우영우’팀 포상 휴가 광란의 댄스파티 영상에 대해 “저는 그 자리에는 없었다. (다른 스태프들이) 언제쯤 돌아올까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른 배우들이 아주 신나게 즐기고 (오셨다)”고 전했다.
이어 조세호가 “저는 가본 적이 없어서 어디까지 해주는 겁니까 포상 휴가가?”라며 궁금증을 쏟아내자 박은빈은 “개인적으로 비용이 들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되지 않을까”라고 답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나영 기자: nayoung.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