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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즐겨 찾은 에어비앤비 펫 프렌들리 숙소

세계 동물의 날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가족여행

  • 음성원
  • 입력 2022.10.04 11:27
  • 수정 2022.11.03 18:39

에어비앤비는 한국에서의 펫 프렌들리 숙소 비중이 전체의 12%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2분기 9%보다 3%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또한 2021년 11월 초부터 2022년 6월말까지 약 8개월 간 국내에서 펫 프렌들리 숙소를 방문한 반려동물은 3만 8천여 마리 달하는 등 여행지에 반려동물과 동행하는 경우가 많다.    

토토의 바다(왼쪽), 해원의 작은 집(오른쪽)
토토의 바다(왼쪽), 해원의 작은 집(오른쪽)

실제 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에 들어서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더 나아가 자신의 분신으로 여기는 반려인의 증가에 따라 해마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여행숙소 검색이 늘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10월 4일 세계 동물의 날(World Animal Day)을 맞아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펫 프렌들리 숙소 5곳을 소개했다. 숙소 내 울타리가 있는 넓은 마당이나 반려동물이 활발히 산책할 수 있는 자연이 인접해 있어 함께 여행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인기다.

이 밖에도 에어비앤비 숙소 검색 시, 게스트 추가 항목에 ‘반려동물’을 체크하면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숙소 리스트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1. 반려동물이 액티브 하게 뛰어놀 수 있는 ‘토토의 바다

‘토토의 바다’는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적한 마을에 위치해 있다. 낮은 돌담으로 둘러싸인 조용한 단독 주택으로 넓은 마당에서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다. 숙소 근처에 제주 올레 길과 연결된 귤밭 산책로가 예쁘게 꾸며져 있어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2. 반려동물과의 감성 캠핑 ‘해원의 작은집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해원의 작은집’은 마당 전체에 울타리가 있어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기 좋은 숙소다. 야외 작은 소나무 정원에서는 감성 캠핑도 가능해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차로 6분 거리에 춘천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구봉산 전망대가 있어 휴식과 함께 여행도 즐길 수 있다.

3. 바다와 면접해 있는 특별한 집 ‘제주 북촌집

‘제주 북촌집’은 바다와 인접해 있어 자녀와 반려동물을 모두 동반하는 경우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밀물 시 잔잔한 호수 같은 바다 위에서 함께 튜브를 탈 수 있으며, 썰물 시 생기는 모래사장에서 바다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숙소 야외정원에서는 반려동물과 조용히 휴식을 취하거나, 노천탕에서 제주의 붉은 저녁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4. 잔디 마당과 안전펜스를 갖춘 ‘굿데이 하우스

‘굿데이 하우스’는 한적한 시골 마을에 위치한 별채 건물로, 집 앞에 잘 관리된 넓은 잔디 마당과 함께 안전 펜스를 갖추고 있어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다. 조용한 동네에서 아침 저녁 반려동물과 행복한 산책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방문 게스트로부터 청결도 만점을 받을 정도로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

5. 강원도 고성 독채 한옥, ‘굿모닝 1935

‘굿모닝 1935’는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 호수에 위치한 100년 가까이 된 한옥 독채다. 하루 한 팀만 숙박이 가능해 반려동물과의 온전한 쉼을 누려볼 수 있다. 500평 대지에 넓은 잔디 정원을 갖추고 있으며, 도보 2분 거리에 고성 8경 중 하나인 호수 둘레길이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다. 

**해당 페이지는 에어비앤비가 직접 편집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부 필자에게는 원고료가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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