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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전화하는 버릇 있다"는 크러쉬가 자주 전화하는 사람은 연인 조이도, 가족도 아니었다(미우새)

"술 먹고 지코에게 전화를 자주 하는데, 요즘에 제 전화를 안 받는다."

출처: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조이 인스타그램.
출처: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조이 인스타그램.

술 마시면 주변에 전화하는 버릇이 있다는 크러쉬가 자주 전화를 거는 상대는 누구일까?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는 크러쉬가 게스트로 등장해 출연자들의 일상을 살펴봤다.

SBS '미운우리새끼'

서장훈은 신동엽과 크러쉬가 '애주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을 꺼냈고, 신동엽은 "술 먹고 기분이 좋아하면 주변에 전화를 한다는 얘기가 있던데"라며 크러쉬에게 질문했다. 크러쉬는 맞다며 수긍했고, 신동엽은 다음날 후회한 적은 없냐며 되물었다. 

이에 크러쉬는 "그런 적이 꽤 있다"며 "술 먹고 지코에게 전화를 자주 하는데, 요즘에 제 전화를 안 받는다"고 말해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크러쉬는 "저희 아버지도 술 드시면 전화하는 스타일인데 아버지를  보고 배운 것 같다"며 고백하기도 했다. 크러쉬의 말을 들은 신동엽은 "그러면 아버지한테 전화를 하라"며 조언했고, 크러쉬는 "아버지한테 전화가 더 많이 온다. 그러면 저는 거절 누른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한편, 2020년 조이와 곡 '자나깨나'로 호흡을 맞춘 크러쉬는 지난해 8월 조이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크러쉬는 최근 신곡 '러시 아워(Rush Hour)'을 발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문혜준 기자 hyejoon.moo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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