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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10년 만에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안방에 복귀할 예정이다 (ft. ‘그 해 우리는’ 감독)

상대 배우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했던 신현빈이다.

배우 정우성 (출처: 뉴스1) 
배우 정우성 (출처: 뉴스1) 

정우성이 10년 만에 TV 드라마 출연 소식을 알렸다.

22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가제)가 배우 정우성과 신현빈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올해 연말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배우 정우성. 출처: 뉴스1
배우 정우성. 출처: 뉴스1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말 대신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는데 익숙한 청각장애인 차진우(정우성)와 목소리로 마음을 표현하는 정모은(신현빈)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힐링 멜로다.

앞서 정우성은 2021년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17회부터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본래 박삼수 역을 맡았던 배성우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뒤늦게 적발돼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면서 소속사 이사인 정우성이 급하게 투입된 것이다.

출처: JTBC
출처: JTBC

‘날아라 개천용’을 제외한다면 정우성은 2011년 TJBC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 소리” 이후 10년 만에 드라마 주인공으로 돌아온 셈이다. 정우성은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편견의 시선 속에서도 소탈한 차진우 역을 맡았다.

배우 신현빈. 출처: 뉴스1
배우 신현빈. 출처: 뉴스1

정우성과 함께 호흡을 맞출 배우는 신현빈이다. 신현빈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존중하며 꿈과 사랑을 당당하게 이뤄가는 정모은 역을 맡았다. 신현빈은 2020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장겨울 역을 맡아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외에도 ㅏ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도 출연이 확정된 상태다.

‘사랑한다고 말해줘’의 극본은 206년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2022년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를 집필한 김민정 작가가 맡았다. 연출에는 지난 겨울 모두의 첫사랑을 소환했던 ‘그 해 우리는’의 김윤진 감독이 합류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조연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올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다. 

 

남유진 기자 : yujin.na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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