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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 모델 한혜진이 전 연인들이 보내는 메시지에 '읽지도 않고 삭제'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연애의 참견)

"90%는 짜증나고, 10%는 내심 미소"

 

(출처: 뉴스1/ KBS Joy '연애의 참견')
(출처: 뉴스1/ KBS Joy '연애의 참견')

"자니..?"

연애를 해봤다면 헤어진 전 연인에게 한 번쯤 받아봤을 문자다. 미련 뚝뚝 떨어지는 이 문자에 마음이 흔들릴 수도 있고, 코웃음 한 번 치고 차단해버릴 수도 있다. 과거 상대가 어떤 사람이었느냐에 따라서 반응은 달라질 수 있다. 

지난 20일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모델 한혜진은 다양한 형태의 '자니?'라는 문자를 받아 봤다고 밝혔다.

"자니?"에 모델 한혜진의 반응 =  90% 짜증 + 10% 내심 미소. (출처: KBS Joy '연애의 참견')
"자니?"에 모델 한혜진의 반응 =  90% 짜증 + 10% 내심 미소. (출처: KBS Joy '연애의 참견')

한혜진은 그런 문자를 받으며 90%는 짜증 나고, 10%는 내심 미소를 짓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혜진은 전 연인의 문자에 읽지도 말고 삭제, 무조건 차단할 것을 추천했다. (출처: KBS Joy '연애의 참견')
한혜진은 전 연인의 문자에 읽지도 말고 삭제, 무조건 차단할 것을 추천했다. (출처: KBS Joy '연애의 참견')

이어 질척거리는 전 연인을 끊어낼 수 있는 좋은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한 '연애의 참견' 패널들.

서장훈이 가장 좋은 방법은 번호를 바꾸고 연락할 방법을 다 차단하는 것이라고 하자, 주우재는 "번호 바꾸면 좋지만 귀찮다면 읽고 씹으면 되지 않나. 읽고도 대답 안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한혜진은 손사레를 치며 "뭘 읽어. 읽지도 말고 삭제해"라며 그런 문자에는 "무조건 차단"으로 반응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출처: KBS Joy '연애의 참견')
단호한(?) 한혜진이지만 전 연인이 잘생겼을 때는 그 이야기가 다르다. (출처: KBS Joy '연애의 참견')

그러다 김숙이 곽정은에 "잘생긴 그 사람한테 전화 온다면?"이라고 의견을 묻자, 한혜진은 "'자니?'라고 온다면 바로 전화해서 '어디야?'라고 할 것"이라며 화색이 도는 얼굴로 총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영 기자: nayoung.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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