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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예뻐졌다고 한다" 김나영이 이사를 준비하며 뜻밖의 다이어트를 했다고 전했다(김나영의 노필터TV)

의외의 순기능(?)

출처: 유튜브 '김나영의 노필터TV'
출처: 유튜브 '김나영의 노필터TV'

역삼동 건물주가 된 김나영이 이사 후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김나영은 19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 'VLOG 오랜만에 그냥 걸었어 성수동! 김나영 단골맛집, 빈티지그릇, 성수동 포토스팟'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다"며 구독자들에 인사를 전한 김나영은 "젊음의 거리, 가장 핫한 거리인 성수동을 걷겠다"며 성수동에서 보낸 일상을 공개했다.

성수동에 오면 무조건 방문한다는 식당에 들린 김나영은 묵밥을 주문하며 "요즘 밀가루를 안 먹으려 한다. 스스로 밀가루 안 먹기 운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나영은 카페에 들려 디저트를 주문하면서도 "밀가루 아니냐. 밀가루가 제 몸을 차갑게 한다고 하더라.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한다"는 다짐을 밝혔다. 실제로 촬영 당시 밀가루를 일주일 동안 안 먹었다는 김나영은 "사람들이 저보고 예뻐졌다더라"라고 전하기도 했다.

출처: 유튜브 '김나영의 노필터TV'
출처: 유튜브 '김나영의 노필터TV'

하지만 김나영이 살이 빠진 원인은 따로 있었다. 그는 "이사 때문이 (살이) 빠진 거다"라며 "이사하기 2주 전부터 너무 바빴다. 한 번씩 이사를 하는 건 되게 좋은 것 같다. 진짜 몰랐던 짐이 나온다"는 이사의 순기능(?)을 밝혔다.

그는 "짐을 정리했는데도 이삿날 또 놀란다"며 "깜빡하고 안 열어본 장이 있는데, 어마어마한 물건을 발견했다. 이젠 뭘 많이 사지 말아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성수동동에서 그릇과 식물 등 다양한 소품을 본 김나영이지만, 그는 "이사를 하고 짐을 정리하니까 뭔가를 많이 사면 안되겠더라. 쭉 이대로 유지하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되새기기도 했다.

 

 

문혜준 기자 hyejoon.moo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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