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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이하만 사귀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7세 슈퍼 모델 지지 하디드와 서로 알아가는 중이다

드디어 깨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애 철칙?!

 

(출처: 게티)

마침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데이트 상대 나이에 개의치 않게 된 것일까. 그동안 25세 이하의 여성만 만나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7). 그런 그가 '25세 이상'인 슈퍼 모델 지지 하디드(27)와 '서로 알아가는 중'이다. 

지난 12일 (현지 시각) 미국 매체 피플(People)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지지하디드가 뉴욕에서 어울리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해진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출처: 게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출처: 게티)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며, 두 사람이 아직 '열애'를 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한편 다른 소식통은 "디카프리오가 지지를 확실히 마음에 두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디카프리오와 지지 하디드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있다"며 "(디카프리오가 전 연인인 카밀라 모로네(25)와 이별 이후 몇 주 밖에 되지 않았다.) 그 후로 그는 친구들과 가족과 어울려왔다"고 전했다. 

지지 하디드. (출처: 게티)
지지 하디드. (출처: 게티)

디카프리오의 이번 만남에서 재밌는 점은 지지 하디드의 나이가 27살이라는 것. 

그가 최근까지 4년 넘게 만나던 모델 카밀라 모로네와 이별했는데, 그 시기가 카밀라가 25살이 지난 직후였다는 점이 놀랍게 했다. 그간 디카프리오는 '25세 이하의 여자친구만 사귄다'는 철칙 아닌 철칙(?)이 유지된 것이다. 이런 디카프리오를 두고 할리우드에서는 우스갯소리로 '25세의 법칙'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이번에 1974년생의 디카프리오와 1995년생의 지지 하디드가 제대로 연애하게 된다면, 디카프리오가 사상 처음 '25세 이상'의 여성을 만나게 되는 것이 된다. 

한편, 지난 7일 미국 매체 US위클리가 한 소식통을 통해 "디카프리오는 지지 하디드에 관심이 있었지만, 그걸 드러내지는 않았다"며 "그들은 친구이며, 지지는 아직 디카프리오와 로맨틱한 관계가 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전하기도 했던 만큼,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지 하디드는 미국 국적의 세계적인 슈퍼 모델로, 부동산 개발업자인 아버지와 모델 출신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다. 동생인 벨라 하디드와 앤워 하디드 역시 모델이다. 전 남편 제인 말릭과의 사이에 딸을 키우는 중이기도 하다. 

김나영 기자: nayoung.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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