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소속사는 곧 폰 뺏으러 오게 될 것!!” 한가인이 첫 SNS를 개설하자마자 빵 터지는 게시물을 올리며 폭주하기 시작했다

앉은 자리에서 발차기 하는 은은한(?) 광기.

유머스타그램이 돼버린 한가인의 첫 개인 SNS 계정. 출처: 한가인 인스타그램 
유머스타그램이 돼버린 한가인의 첫 개인 SNS 계정. 출처: 한가인 인스타그램 

배우 한가인이 데뷔 후 처음으로 개인 SNS 계정을 개설했다. 그런데 콘셉트가 어딘지 모르게 웃음을 자아낸다. 

한가인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사진을 올리며 본격적인 SNS 활동을 시작했다. 먼저 “까꿍”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선 단아한 블랙 재킷을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한가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2번째 올린 게시물에서 반전이 드러났다. 한가인이 지하철역을 배경으로 발차기를 하고 있는 영상이 공개된 것. 한가인은 발차기를 하며 우스꽝스러운 표정까지 지었고, 이를 멀리서 지켜보는 시민의 모습까지 포착돼 웃음을 안겼다. 

 

쪼그려 앉아 있는 한가인의 모습. 출처: 한가인 인스타그램 
쪼그려 앉아 있는 한가인의 모습. 출처: 한가인 인스타그램 

또한 한가인은 지하철 의자 위에 쪼그려 앉아 있는 사진 여러 장까지 공개하며 “인스타 콘셉트 = 유머스타그램. BH(소속사)는 곧 폰을 뺏으러 오게 될 것이다 ㅋㅋㅋㅋㅋ. #한가인 #한가인가가리”라는 말을 덧붙였다. 

남편 연정훈도 한가인의 첫 개인 SNS 개설을 축하했다. 그는 한가인의 첫 게시물에 “미미~ 까꿍~~”이라는 달달한 댓글을 남겼고, 한가인은 해당 댓글에 “할룽 샬룽~~~”이라는 글로 화답했다. 

한편 한가인은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싱포골드’에 출연한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