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예능 단물 빠졌다" 무례한 발언에 가비가 내놓은 답은 '저세상 쿨함'이라 자동으로 감탄이 나온다(ft. 스우파)

그의 예능 인생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댄서 가비 출처 : 뉴스1
댄서 가비 출처 : 뉴스1

댄서 가비가 "예능 단물 빠졌다"는 무례한 발언에 솔직하고도 쿨한 반응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가비에게 박명수는 "가비가 최근 인터뷰에서 예능 단물이 빠졌다고 했더라. 무슨 말이냐"며 운을 뗐다.

이에 가비는 "앞서 방송에 출연해서 이야기한 것이다"라며 "저에 대해 예능 단물이 빠졌다는 평가가 있어 '나 역시 너무 인지하는 바다. 5~6개월 전에 미리 빠진 것 같다'고 쿨하게 대답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댄서 가비 출처 : KBS쿨FM
댄서 가비 출처 : KBS쿨FM

이를 들은 박명수는 가비의 자신감에 '너무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나는 17년 전에 빠졌다. 지금 껍데기만 있다. 지금까지 봐온 건 허상이다.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공감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킹받는 뉴스쇼'에 출연한 가비는 일각에서 내놓은 '예능 단물 빠졌다'는 무례한 평가에 대해 "너무 많이 빠졌다. 이젠 '스우파'의 '스'자도 꺼내기가 민망할 수준"이라고 쿨하게 답해 지구 뚫고 나갈 정도로 높은 자존감을 보여준 바 있다. 

황남경 기자: namkyung.hwang@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가비 #자존감 #스우파 #박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