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15살 준성이가 엄마 서하얀에게 선물한 'Z세대 찜닭' 비주얼(동상이몽2)

임창정도 놀란 그 맛!

출처: 서하얀 인스타그램, 네이버TV
출처: 서하얀 인스타그램, 네이버TV

'준성표 찜닭'이 서하얀과 임창정을 감동시켰다.

8월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258회에 출연한 서하얀 임창정 부부. 이들이 찾은 곳은 다름 아닌 병원이었다. 바로 육아와 사업을 병행하는 '일당백' 서하얀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

서하얀, 임창정 부부가 병원을 방문했다. 출처: SBS '동상이몽2'
서하얀, 임창정 부부가 병원을 방문했다. 출처: SBS '동상이몽2'

진료실에 들어간 임창정은 의사에게 "멍하게 있는다. 뭘 자꾸 까먹고, 뭘 잘 못 먹는다"라고 서하얀의 상태를 전했다. 서하얀은 나지 않던 새치까지 발견돼 충격이라고 말했고 의사는 면역체계 회복을 위한 비타민 주사를 처방했다.

서하얀, 임창정 부부를 위해 아들 준성이 찜닭을 만들었다. 출처: SBS '동상이몽2'
서하얀, 임창정 부부를 위해 아들 준성이 찜닭을 만들었다. 출처: SBS '동상이몽2'

집으로 돌아온 이들 부부를 위해 15살 둘째 아들 준성은 직접 찜닭을 요리했다. 잡내 제거용 월계수 잎을 찾아 한 주먹이나 넣는 등, 어딘가 어설퍼 보이지만 정성이 듬뿍 담긴 찜닭 앞에서 서하얀, 임창정 부부는 환하게 웃음 지었다.

임창정은 먼저 서하얀에게 찜닭을 한 입 먹여주고 본인도 식사를 시작했는데, '주접 모먼트'를 아낌없이 발산하며 찜닭의 감동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한창 몸 관리 중인데도 맛있게 먹는 그의 모습에 준성도 뿌듯해했다.

임창정은 "캐나다 마음 놓고 보내도 되겠다"라며 안심했고 준성은 "유학 다녀오면 더 맛있는 거 해 드릴게요"라고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서하얀은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일하다가 퇴사한 뒤 요가 강사로 전향했다. 이후 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 연인 사이를 이어가다가 2017년 1월 결혼을 발표했다. 현재 비주얼바이얀 브랜드와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다섯 아들의 엄마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중이다.

 

유해강 기자 haekang.yoo@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